재테크하는 젤리의 집

목련, Magnolia, kobus Magnolia 목련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약 10m 정도로 가지는 털이 없이 많이 갈라지는 형태로 자라고 어긋나게 달린 잎은 그 끝이 꼬리처럼 뾰족한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자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잎의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약간의 잔털이 있다. 일반적으로 6개에서 9개의 꽃잎을 피우고 30개 이상의 수술과 3개의 꽃받침 조각이 있다. 목련의 종자는 타원형으로 적색이고 열매는 5cm 크기이다. 목련의 이름은 나무에서 핀 연꽃이라 하여 목련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목련의 영문명은 Magnolia로 이는 18C 프랑스의 식물학자의 이름인 피에르 마뇰에서 유래한 것이다. 목련은 향을 가진 꽃으로 유달리 향이 강해 멀..

능소화, Chinese trumpet creeper, Campsis grandiflora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는 금동화라고도 불린다. 가지에는 담쟁이덩굴처럼 마디마디에 생긴 흡착근으로 벽에 붙어 올라갈 수 있고 그 길이는 약 10m에 달한다. 마주나는 잎은 홀수로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10개 내외의 달걀모양 또는 바소꼴로 5cm 정도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털이 있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다. 꽃봉오리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가장 무더운 때인 7월 중부터 피고 꽃의 뒷부분과 안쪽 부분의 색이 서로 다르다. 화관은 트럼펫 같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모양으로 일반적인 크기의 지름은 6cm에서 8cm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며 10월이면 열매가 익는다. 한번 꽃이 피면 한철 피고 지는..

벚꽃, Cherry Blossom 벚꽃은 벚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특히 동아시아의 벚나무 종의 나무에서 핀다. 원산지에 대해서는 히말라야로 알려져 있으니 현재는 한국, 일본, 네팔, 미국 등 온대지역이 있는 북반구 전역에서 핀다. 일반적으로 연분홍빛이 살짝 도는 흰색의 꽃이며 꽃잎은 5장의 하트 모양이며 방사형으로 자란다. 꽃의 중심에는 붉은 수술대가 여러 개 모여 핀다. 가지 끝에 피어나는 꽃의 크기는 손톱 한 마디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나무전체에서 피어나는 꽃가지들이 무리 지어 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화려하다. 그리고 벚나무 또한 군락을 이르며 심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나무에 눈송이가 쌓인 것 같은 광경을 볼 수 있다. 꽃이 개화하는 시기는 온도에 예민하여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고온에 ..

민들레, Dandelion, Taraxacum platycarpum 민들레는 여러해살이풀로 볕이 잘 드는 들판이나 정원 잔디밭 등에서 주로 사람의 손길이 닿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 없이 잎은 뿌리에서 나와 뭉쳐나고 옆으로 퍼져 자란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와 약간 털이 있으며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 길이가 10cm 안팎이며 폭은 5cm 내외이다. 일반적으로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꽃대 끝에는 꽃이 1송이 달린다. 그러나 꽃 한 송이에는 혀꽃이 수백 개 달린다. 처음 꽃대에는 흰털이 있으나 점점 사라져 꽃받침 밑에만 털이 남는다. 민들레는 열매를 맺는데 씨앗이 여물어도 갈라지지 않는 수과로 길이는 3m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의 갈색이다. 또한 열매에는 긴 자루가 달리고 끝에는 우산 모양의 털이 달려..

코스모스, Common cosmos, Cosmos bipinnatus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보통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가 2m까지 자라고 가지는 털이 없이 갈라져있으며 잎은 마주나 깃꼴로 갈라진다. 한 줄기에 머리꽃 1개씩 달리며 꽃은 6월에서 10월까지 핀다. 코스모스는 한해살이풀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매년 심어주어야 한다. 코스모스의 씨는 길쭉하고 날렵한 모양이나 비교적 작고 가벼워 잘 날린다. 코스모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장식, 조화, 질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우주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코스모스는 해방 이후에 도입된 것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햇볕에 강해 하천 근처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동백, Camellia 동백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으로 따뜻한 봄에 피어나는 다른 꽃들과는 달리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가장 혹독한 추위인 2,3월에 만발한다. 저온에서 자라는 나무이지만 물을 좋아해 수분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동백나무의 동백이라는 이름은 겨울에만 꽃이 핀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동백나무는 늘 푸른 키 작은 나무로 약 7m 길이로 생장하며 나무줄기에는 어긋나는 10cm 내외 타원형 잎에는 윤이 나고 그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모양을 가지고 있다. 나무에서 피는 꽃은 대여섯 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고 중앙에 노란색 꽃밥을 가진 수술들이 통모양으로 모여 전체적인 꽃의 모양이 금관모양을 하고 있다. 꽃이 질 때는 썩지 않고 꽃송이채로 함께 떨어지는 형..

팬지, Pansy, Viola wittrockiana 우리나라에서 팬지는 제비꽃과에 속하여 삼색제비꽃이라고도 불리며 원산지는 유럽이다. 길이는 30cm 이내로 비교적 작은 편이고 1대의 꽃대에 1송이의 꽃이 핀다. 꽃잎은 5개로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고 5개의 꽃잎 무늬에 변형이 다양하다. 꽃잎의 특이한 줄무늬로 고양이수염꽃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팬지의 원래 속성상 한여름의 고온에는 생육이 어렵고 꽃을 피우지 못하는데 최근에는 고온에 강한 품종들이 개발되어 여름의 뜨거운 기온에도 꽃을 피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9월에 파종하나 목적하는 일정에 따라 재배하면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내한성이 항해 추위에 잘 견디지만 너무 저온에 방치해서는 안되고 0도 전후의 온도에서는 식물 전체가 살짝 얼었다..

라벤더, Lavender, Lavanda 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이름의 어원은 씻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높이는 30cm에서 1m 내외로 라벤더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사이에 향이 나는 기름샘이 있다. 라벤더의 향자체는 식물 전체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에센셜 오일은 라벤더 꽃봉오리에서 채취한다. 성장한 라벤더는 창처럼 생긴 좁은 잎과 줄기 끝에 꽃을 피우고 추위도 잘 견뎌 영하의 날씨에서도 잘 자란다. 다만 너무 습하지 않은 곳이여야 하고 다른 식물과는 조금 달리 물이 잘빠진 모래와 자갈이 있는 너무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리하다. 우리가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라벤더는 프렌치 라벤더로 향이 진하지만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이외 잉글리시 라벤더는 프렌치 라벤더보다 향이 약하지만 비교적..

히아신스, Hyacinth, Hyacinthus orientalis 히아신스의 원산지는 발칸반도 튀르키예가 원산이며 보통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다. 히아신스는 외떡잎식물 백합과의 구근초로 꽃잎은 6개로 갈라지며 깔때기 모양의 2,3cm 지름으로 수평으로 벌어지고 수술 6개로 이루어져 있다. 히아신스의 주요 품종 색상으로 적색, 청색, 연분홍색이지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종자에는 돌기가 있다. 알뿌리는 3cm의 달걀모양의 흑갈색이고 잎은 4,5개가 비스듬히 벌어지는 선형이며 길이는 30cm 내외로 안쪽으로 굽어있다. 가정 내에서 재배하는 경우 물이 얼지 않는 정도의 온도와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데 꽃의 향과 빛깔이 좋아 분재,..

초롱꽃, 캄파눌라, bellflower, campanula punctata 초롱꽃은 보통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줄이 전체에는 털이 퍼져있으며 길이는 40~100cm로 옆으로 가지가 뻗어있다. 줄기의 잎에는 세모 달걀모양, 바소꼴로 넓게 있고 가장자리에는 톱니모양이 불규칙적으로 있다. 꽃대에는 일반적으로 한 두 송이 핀다. 꽃잎의 길이는 4~5cm 정도로 꽃이 피어날 때 고개를 숙인 종 모양의 호롱같이 생겨서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초롱꽃의 영문명인 캄파눌라는 라틴어로 작은 종을 의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꽃받침은 털이난 형태로 5개로 갈라져 사이에는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수술 5개, 암술 1개로 열매를 맺는 식물이며 이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초롱꽃은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빛을 좋아하는..